121110-121112 Nagoya
김포-나고야, 183,000 (텍스포함)
스케쥴 확인하고 냅다 질럿다.
짧은 일정이라, 주요 테마는 온천과 시내 지하철 투어,
토요일 일요일이 끼어 있어, 지하철+버스 일일승차권인 에코킷푸로 이동수단 확정
일일승차권을 이용하려면 굳이 공항에서 시내 행선지를 나고야역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
가나야마로 잡아서 시작하면 경비가 절감된다. (850->790엔)
공항에서 넘어오는 다리, 시원하구나.

생각없이 내려보니 사카에역, 일본인들은 TV 탑을 참 좋아 한다, 도쿄타워도 그렇고
삿포로 TV탑, 이제는 나고야에서도 TV 탑을 보다니, TV 탑은 베트남 달랏의 TV 탑이 최고인듯,
정서상으로... 근처 도큐핸즈에서 연필 좀 사고 굴러 굴러 숙소로

나고야역 서쪽지역은 동쪽보다 한가하고, 구성되어 있는 마을들의 정서가 아주 좋다.
Chisun Inn 에서 묵었는데, 가성비 및 위치가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걸어서 5분, 작은 신사, 걸어서 5분, 고메다 커피, 걸어서 3분, 동네 까페,
걸어서 5분 작은 수산시장 앞에 있는 오래된 스시집,
노부부 둘이 운영하시는데 생각만큼 맛이 좋았다.







대충 동네 산책을 끝내고, 고쿠사이 센터 뒷쪽 엔도지로
옛날 나고야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엔도지의 주거군들은 무척 흥미로웠다.
시케미치 거리를 걷고 있으면, 교토의 어느 거리를 걷고 있다라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가끔 보이는 아주 귀여운 까페들은 덤으로 수확, 나카무라 공원 근처의 주거지들도
좀 더 세련되긴 했지만, 비슷한 정서를 준다.







나고야 관광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나고야성 관광은 그닥 흥미 없어서, 나고야 성을 애워싼 해자를 한바퀴 돌았다.
해질녘 나고야성의 정취와 해자 주변을 날아 다니는 두루미(?) 그리고, 해자에 비친 또 다른 나고야성,




여기까진 관광 코스프레고....
실제로 이번 여행의 메인은 유센지 온천,
지하철 오조네 역에서 기차 코스프레를 한 버스를 탄다. (유토리도 라인)
요금은 500엔 이지만 오조네에서 왕복 차비가 600엔 ㅠㅠ
허나,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
오조네로 가는 막차가 10시 54분이라 늦게 까지 온천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
우리나라 찜질방 처럼 숙박도 1500엔에 가능하니,
호텔비 아껴, 나고야 특선 히쓰마부시를 한 두 그릇 먹을 수 있을 듯.
탕은 노천탕, 노천항아리탕, 노천의자탕, 노천에서누워탕, 노천이온탕
안마탕, 전기탕, 대욕장등이 있다.
노천탕에서는 나고야의 공장지대(?)를 볼 수 있는 뷰를 제공한다.
역시 나고야는 산업도시야!



온천을 마치고 11시 숙소 근처로,
낮에 찜해두었던 스시집이 아직 영업중이라, 오스시 (1000엔) 주문
하루의 마무리를 온천과 스시로 장식하다니!!! 디스이스헤븐




다음날은 숙소근처의 고메다 커피샵에서 코히와 토스토와 오구라앙으로 아침을 떼우고
나카무라 공원역으로, 역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압도적으로 거대한 빨간문.
나카무라 공원 주변의 주거지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맛을 준다.
단 여기 있는 도오쿠니 신사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기린다) 맘에 안들긴 하지만.
참고로 빨간문 왼쪽 마트의 구성이 매력적이다, 단 카드가 안되서 안습 (나카무라 공원 3번 출구)

일일패스가 있으니, 다양한 곳을 다니는것 같다,
근처 동네 산책을 마치고, 나고야항에서 바다구경, 오스칸논에서 사람구경,
시립미술관에서 모딜리아니의 댕기머리를 한 소녀 구경
그리고 시립미술관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찾은 레코드점 해븐,


이래저래 둘쨋날의 마무리도 유센지로!
그리고 다음날은 나고야에서 이태원까지 바로 출근하는 걸로!
PS.
나고야역이 서울역이라면....
사카에는 명동
오스칸논은 남대문
나카무라공원은 북촌
정도 느낌이랄까....
김포-나고야, 183,000 (텍스포함)
스케쥴 확인하고 냅다 질럿다.
짧은 일정이라, 주요 테마는 온천과 시내 지하철 투어,
토요일 일요일이 끼어 있어, 지하철+버스 일일승차권인 에코킷푸로 이동수단 확정
일일승차권을 이용하려면 굳이 공항에서 시내 행선지를 나고야역으로 잡을 필요는 없다
가나야마로 잡아서 시작하면 경비가 절감된다. (850->790엔)
공항에서 넘어오는 다리, 시원하구나.

생각없이 내려보니 사카에역, 일본인들은 TV 탑을 참 좋아 한다, 도쿄타워도 그렇고
삿포로 TV탑, 이제는 나고야에서도 TV 탑을 보다니, TV 탑은 베트남 달랏의 TV 탑이 최고인듯,
정서상으로... 근처 도큐핸즈에서 연필 좀 사고 굴러 굴러 숙소로

나고야역 서쪽지역은 동쪽보다 한가하고, 구성되어 있는 마을들의 정서가 아주 좋다.
Chisun Inn 에서 묵었는데, 가성비 및 위치가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걸어서 5분, 작은 신사, 걸어서 5분, 고메다 커피, 걸어서 3분, 동네 까페,
걸어서 5분 작은 수산시장 앞에 있는 오래된 스시집,
노부부 둘이 운영하시는데 생각만큼 맛이 좋았다.







대충 동네 산책을 끝내고, 고쿠사이 센터 뒷쪽 엔도지로
옛날 나고야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엔도지의 주거군들은 무척 흥미로웠다.
시케미치 거리를 걷고 있으면, 교토의 어느 거리를 걷고 있다라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가끔 보이는 아주 귀여운 까페들은 덤으로 수확, 나카무라 공원 근처의 주거지들도
좀 더 세련되긴 했지만, 비슷한 정서를 준다.







나고야 관광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나고야성 관광은 그닥 흥미 없어서, 나고야 성을 애워싼 해자를 한바퀴 돌았다.
해질녘 나고야성의 정취와 해자 주변을 날아 다니는 두루미(?) 그리고, 해자에 비친 또 다른 나고야성,




여기까진 관광 코스프레고....
실제로 이번 여행의 메인은 유센지 온천,
지하철 오조네 역에서 기차 코스프레를 한 버스를 탄다. (유토리도 라인)
요금은 500엔 이지만 오조네에서 왕복 차비가 600엔 ㅠㅠ
허나,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
오조네로 가는 막차가 10시 54분이라 늦게 까지 온천을 할 수 있다라는 장점
우리나라 찜질방 처럼 숙박도 1500엔에 가능하니,
호텔비 아껴, 나고야 특선 히쓰마부시를 한 두 그릇 먹을 수 있을 듯.
탕은 노천탕, 노천항아리탕, 노천의자탕, 노천에서누워탕, 노천이온탕
안마탕, 전기탕, 대욕장등이 있다.
노천탕에서는 나고야의 공장지대(?)를 볼 수 있는 뷰를 제공한다.
역시 나고야는 산업도시야!



온천을 마치고 11시 숙소 근처로,
낮에 찜해두었던 스시집이 아직 영업중이라, 오스시 (1000엔) 주문
하루의 마무리를 온천과 스시로 장식하다니!!! 디스이스헤븐




다음날은 숙소근처의 고메다 커피샵에서 코히와 토스토와 오구라앙으로 아침을 떼우고
나카무라 공원역으로, 역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압도적으로 거대한 빨간문.
나카무라 공원 주변의 주거지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맛을 준다.
단 여기 있는 도오쿠니 신사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기린다) 맘에 안들긴 하지만.
참고로 빨간문 왼쪽 마트의 구성이 매력적이다, 단 카드가 안되서 안습 (나카무라 공원 3번 출구)

일일패스가 있으니, 다양한 곳을 다니는것 같다,
근처 동네 산책을 마치고, 나고야항에서 바다구경, 오스칸논에서 사람구경,
시립미술관에서 모딜리아니의 댕기머리를 한 소녀 구경
그리고 시립미술관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찾은 레코드점 해븐,


이래저래 둘쨋날의 마무리도 유센지로!
그리고 다음날은 나고야에서 이태원까지 바로 출근하는 걸로!
PS.
나고야역이 서울역이라면....
사카에는 명동
오스칸논은 남대문
나카무라공원은 북촌
정도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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